실전모의고사, 줄여서 실모.

N제와 함께 사설의 구성요소 중 하나.

아까 N제 부분 읽을 때

국어 잘하는 분들은 알아냈겠지만

실전모의고사는

"실전에 목적을 둔 사설"이에요.

문제 수, 구성, 난이도, 유형 등

비슷하게 새로운 세트를 만들어서

학생들이 경험하게끔 하는 거죠.

N제는 취약한 부분만 골라서 풀고

실모는 고르게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한 쪽에만 집중하는 게 아니라

둘다 많이 풀어주는 게 베스트입니다.

아직 개념과 기출도 다 안했는데

그에 대한 제 생각을

지금부터 말씀드릴게요.

기출 끝난 뒤에는 N제를 한다.

이건 좀 위험할 수 있는 게

그러면, N제를 할 때는

제 대답은 No 입니다.

수능 공부의 단계는 독립적이지 않고

학습해야 그 효과가 커집니다.

탐구 기출 풀다가 개념 헷갈리면

수학 기출 풀다가 잘 안 풀리면

N제나 실모 풀다가

취약한 유형을 발견하면,

그 유형의 실전개념과 기출을 모아서

날 잡고 정복하면 도움이 많이 되죠.

내가 수열만 약하면

수열 기출과 N제를 풀어도 되구요.

이렇게 각 단계는

아직은 좀 먼 이야기이니 

나중에 자세히 이야기하도록 하고,

일단 하나만 기억할 건

이것만 기억해도 성공입니다.

이렇게 수능 공부 커리큘럼의

각 단계에 대한 설명이 끝났어요.

저는 다음 레터부터

겨울방학 학습플랜을 가지고 올게요!

지금까지 보내드린 레터 복습하시면

앞으로 읽을 글에서도

제 방법론과 철학이 보일 겁니다.

아래에서 제 공부법 전자책인

"극한비책"의

무료 샘플을 받을 수 있으니,

많이들 받아가세요 :) 야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