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닙니다.
독해력 상승을 위해 푸는 게 아닙니다.
스킬 학습을 위해 푸는 게 아닙니다.
수특 국어는 오로지
"익숙함" 때문에 공부하는 겁니다.
우리는 수능장에서 1교시 종이 울리면
생소한 지문과 문제를 마주합니다.
생전 처음 보는 지문을 읽고
처음 보는 문제를 뚫어내야 합니다.
수능 국어는 그런 시험입니다.
근데, 그런 수능에
"EBS연계"라는 게 있어요.
수특, 수완 같은 EBS 교재의 내용을
어느정도 연계해서 낸다는 겁니다.
참 신기하죠.
태어나서 처음 보는 지문이 나오는데
EBS교재만 공부하면
어느정도 연계가 된다?
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겁니다.
내가 읽어본 제재가 나오고
내가 공부한 고전시가가 나온다면
조금이라도 익숙하겠죠.
자신감이 생기고
멘탈이 터지지 않습니다.
오로지 그 목적으로 공부하는 겁니다.
그러면, 언제 해야 할까요?
👇
EBS 학습은 "본질"이 아닙니다.
따라서 기출 학습이 늘 선행돼야 해요.
강기분, 피램과 같이 "기출을 통한 사고과정의 교정"을 먼저 해주시고
(방법이 궁금하다면, 제 다른 뉴스레터에 자료집이 있습니다)
EBS는 기출을 어느정도 봤을 때,
그게 4월이 됐든 여름방학이 됐든
기출과 병행해서 학습하시면 됩니다.
꼭 책을 풀지 않아도 돼요.
인강 강사들이 내는 EBS 정리 강의를
수강하고 복습해도 충분합니다.
물론, 책의 문제를 풀고 들으면
더욱 기억에 오래 남겠죠?
이렇게 수특, 수완 국어를
"왜" 공부해야 하는지
"언제" 공부해야 하는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를
전부 알려드렸어요.
지금 하나라도 답이 안 떠오르면
다시 읽어보는 걸 추천합니다.
지금 말곤 다시는 안 보실 거니까요..ㅜ
다음은 수학으로 넘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