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컨디션 관리법을 알려드립니다. 공부의 가장 큰 적
이제 진짜 제대로 해보려고 하는데.
진짜 빡세게 해보려고 앉았는데
잠이 쏟아집니다.
당장이라도 침대에 가서 눕고 싶고
잠만 잘 수 있다면 소원이 없어요.
저도 잠이 정말 많은 사람이었기에
100% 공감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제가 공부 시간을 늘리고,
내신과 수능 스카이권이라는
성적을 받을 수 있었던 방법을
독자분들께 말씀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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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은 절대적이다
잠은 양보가 없습니다.
아무런 장치나 해결책도 없이
무작정 잠을 줄인다는 생각은
아주 위험해요.
그렇게 며칠 잠을 줄이고
앉아있는 시간을 늘린다고 해도
실제로 공부하는 시간은
늘어나지 않을 겁니다.
집중하는 시간은 더 줄어들구요.
지금 우리의 몸 상태에서
필요한 잠의 총량은 정해져 있어요.
그 총량을 채우지 못한다면
낮이든, 그 다음날이든
어떻게든 그 총량을 채우게 됩니다.
예를 들어 저는 7시간 반을 자야
일상생활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어떤 날은 6시간 자고 일어납니다.
점심 먹으면 너무 졸려요.
그러면 낮잠도 자야 하고,
그 다음날은 7시간 반보다
더 많이 자야 할수도 있겠죠.
이처럼 사람마다 총량은 정해져 있고
그걸 거스를 순 없습니다.
이걸 인정하고 시작해야 합니다.
억지로 거스르면 몸이 고장나요.
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인데,
몸을 고장내면서까지 하면 안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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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는 시차가 있다
수면이라는 빚을
당장 갚을 필요는 없어요.
대신 언젠가는 강제로 갚게 됩니다.
앞서 이야기한 내용과 비슷하죠?
이번에는 그 "시차"를 이야기해볼게요.
시차라는 게 뭐냐면,
분명 우리는 어떠한 이유로
평소보다 잠을 적게 자게 돼요.
수행 준비 때문에, 숙제 때문에
평소보다 3시간 적게 잘 수도 있죠.
근데 그렇게 자고 일어난 그 날은
생각보다 살 만합니다.
잠이 쏟아지고 이런 것도 아니에요.
(평소 피로가 쌓이지 않았다는 전제)
그러면 우리는 생각하죠.
"아, 잠을 줄여도 괜찮겠구나"
그날 적게 잔 3시간이라는 빚은
그 다음날부터 서서히 갚게 됩니다.
왠지 모르게 평소보다 졸려요.
잠을 자도 졸리고 공부할 때도 졸리고.
그게 바로 "잠의 시차성"이에요.
수면에 빚을 지게 되면
그건 당장 갚을 필요는 없지만
그 다음날부터 강제로 갚게 됩니다.
그리고 대출에도 이자가 있듯이
우리의 몸도 패턴이 망가지면
그것보다 더 많은 수면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수면에 빚을 만드는 일은
가급적이면 없어야 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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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졸려요.
우리가 느끼는 그 피곤함.
그걸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건
오직 잠뿐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잠에는
두 가지 성질이 있었죠.
- 잠의 절대성
- 잠의 시차성
결국 종합해보면 뻔한 결론이 나옵니다.
1. 잠은 필요한 만큼 자야 한다
2. 잠은 규칙적으로 자야 한다
3. 패턴을 깨는 사건을 만들지 마라
이 뉴스레터를 보고 나서는,
귀에 박히듯 들어오던 그 말들의
이유가 보이게 되는 겁니다.
잠의 절대성과 시차성 때문에.
이렇게 이유를 정의할 수 있게 되면
같은 문장이라도 다른 의미를 품어요.
다음 레터에서는 제가 공부하면서
잠에 대처했던 몇 가지
실전적인 꿀팁들을 다뤄볼게요!
앞으로 발행될 극한레터도
많이많이 읽어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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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kimfx04@gmail.com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만현로 67번길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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